나만의 여행 준비물 리스트 작성 TIP
기본적인 목록을 정해놓고
장소와 기간에 따라
추가할 품목만 업데이트 하면
어디로, 얼마나 긴 기간이든 상관없이
빠짐없이 꼼꼼하게 다 가져갈 수 있다.
1. 기본 준비물
ex. 칫솔, 치약, 샴푸, 폼클렌징, 화장품 등
1박 2일 즉, 하룻 밤이라도 외박을 한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적어보기
하루라도 나가서 잔다고 가정할 때,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라면
일주일, 한 달 이상을 여행가더라도 무조건 필요한 것이기 때문
단, 내가 묵는 숙소에 기본적인 것도 없다고 가정하에 작성
국내든 해외든 숙박시설마다 구비되어 있는 기본물품이 다름
여행 일정 자체가 1곳에서만 머무른다면
그 곳에 구비되어 있는 기본 물품을 확인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1박을 하더라도 필요한 걸 생각해보기
2. 의약품
ex. 소화제, 두통약, 설사약, 벌레 물렸을 때, 파스 등
음식이 달라져서 소화가 안되는 경우,
기후와 환경이 달라져 두통이 오는 경우,
음식이 맞지 않아서 설사를 하는 경우,
나라마다 존재하는 각종 벌레에 물렸을 경우,
많이 걷다가 보면 파스를 붙일 일이 생기는 경우 등
여행을 하다보면 집에서 별 문제 없었던 증상들이
신기하게 집이 아닌 걸 알고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나를 위해, 동행자를 위해 대비해야 한다.
기본 적인 약 외에 개인마다 필요한 약이 있다면 추가하면 됨
ex. 당뇨약, 혈압약, 생리통약 등
유럽여행의 경우, 특히나 신경써야 할 게 있다면
베드버그라고 생각하기에 추천하는 제품
[ 비오킬 ]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 사람들과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상반된 입장이 항상 존재하는데 난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함
2달 전에 다녀온 유럽여행에 대해서 말해보면
비오킬을 가져가서 숙소를 옮길 때 마다 도착하자마자 뿌렸고,
분사하면 한 달정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숙소당 1번씩만 뿌렸다.
결과적으로, 베드버그를 본 적도 없고, 물려오지도 않았다
3. 각종 서류
ex. 여권, 기차/입장권 바우처 등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 시 필요한 부분
여권 - 이유불문 제일중요
기차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다 프린트해서 종이로 들고가는 것을 추천
사실 대부분 앱에 접속해서 QR코드를 보여주면 문제 없지만,
기차에서 인터넷이 터지지 않은 적이 유럽을 갈 때마다 2번씩 있었다
모든 기차 티켓을 프린트 해서 종이로 가져가는게 제일 속 편함
요즘 시대에 누가 프린트 해서 종이로 가져가냐 할 수도 있지만
유럽가서 기차역을 갈 때마다 상당히 많은 외국인들 손에서
기차 티켓을 프린트한 A4용지를 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외 한국에서 미리 결제한 입장권이나 각종 티켓 잘 챙기기!
4. 개인 물품
ex. 폰 충전기, 카메라, 돼지코(220v, 110v) 등 전자제품
ex. 렌즈, 커피포트, 수영복, 손톱깎기, 고데기, 우산 등 개인물품
ex. 긴 옷, 짧은 옷, 모자, 선글라스, 속옷, 양말 등 의복
ex. 컵라면, 간식, 햇반, 튜브고추장 등의 식량
5. 경험에 의한 팁
ex. 슬리퍼, 비닐백(위생팩)
첫 번째 슬리퍼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팁인데
유럽의 호텔이나 숙소에는 슬리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유럽여행에서 묵은 숙소 16군데 중에 7군데가 슬리퍼가 없었다.
보통 운동화나 샌들을 신고 해외 여행을 가는 편이며,
최소한 화장실 갈 때 운동화를 신는 것이 매우 불편한 사람이라
항상 슬리퍼를 챙겨서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비행기 타면 슬리퍼를 제공하는 항공사를 있는데
비행기에서 사용하지 않고 가방에 챙겨서 가기도 함
두 번째는 위생팩은 국내든 해외든 정말 유용하게 많이 쓰인다.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여행하게 되면
여러가지 간식들을 가져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져간 간식들을 위생팩에 덜어서 돌아다닐 때 먹기도 하고
세탁을 못하거나 일부러 안하는 속옷이나 양말을 분류 해놓기도 하고
쓰레기가 생길 때 위생팩에 넣어놓고 한 번에 버릴 때 사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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